제주해안경비단(濟州海岸警備團, Jeju Coastal Line Defense Corps)은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산하에 설치된 부대이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안 전역의 대간첩작전과 치안업무를 담당하는 것이 주된 임무이다.
설치 및 연혁
제주해안경비단은 2000년 1월 29일 창설되었다. 2013년 11월 15일에는 본부 청사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3262로 이전하였다. 제주도는 도서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전국 유일의 도(道) 단위 경찰 작전책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해안경계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조직 체계
단장은 총경(경찰 계급)이 보임되며, 부단장은 경정, 각 과장과 의경대장은 경감으로 보한다. 내부 조직으로는 경무과, 경비과, 정보통신과가 있으며, 산하에 해안1경비대와 해안2경비대를 두고 있다. 해안1경비대는 2020년 9월 22일 제1경비대로 창설되어 2024년 4월 25일 현재의 명칭으로 개명되었고, 해안2경비대는 2021년 5월 17일 제2경비대로 창설되어 같은 날짜에 개명되었다.
주요 활동
제주해안경비단은 제주도 해안을 통한 밀입국 차단, 해안 경계 작전 수행, 유관기관과의 통합방위 협력 등을 주요 업무로 수행하고 있다. 2025년 9월 중국인 6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에 밀입국을 시도한 사건 이후, 제주경찰청은 제주해안경비단의 업무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레이더 등 장비 운용 역량 강화, 초소 시설 활용 등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해안경계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의무경찰(전투경찰) 부대 변천
과거 제주해안경비단 산하에는 다수의 전투경찰대 및 의무경찰대(제121, 제123, 제125, 제127, 제128, 제129의무경찰대 등)가 편성되어 운영되었으나, 2020년대에 걸쳐 순차적으로 폐지되었다. 2022년 2월 11일 마지막 부대인 제129의무경찰대가 폐지됨에 따라 제주해안경비단에 재직하는 의무경찰의 수는 0명이 되었다.
참고 자료
- 위키백과 "제주해안경비단" 문서
- 제주특별자치도지방경찰청과 경찰서의 조직 및 사무분장 규칙 제14조
- 연합뉴스, "제주경찰청 의무경찰 역사 속으로…마지막 부대 폐지", 2022년 2월 14일
- 뉴스1, "고무보트에 뚫린 제주 해안경계…경찰 해안경비단 전면 개편"
- 머니투데이, "제주경찰청, 해안경계 '감시의 눈' 더욱 밝혀", 2025년 12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