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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당도서관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동길 30에 위치한 공공도서관이다. 제주시 동부 지역의 도서관을 운영하는 지방행정부서의 성격도 함께 지닌다.

설립 배경과 명칭 유래

우당도서관의 명칭은 제4대 제주도지사를 역임한 우당(愚堂) 김용하(金容河, 1896~)의 호에서 유래하였다. 김용하는 교육자이자 서예가로, 제주 지역의 교육 정신과 애향심을 기린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아들인 김관중(대창기업 회장)과 김우중(대우그룹 회장) 등 5인이 부친의 교육 정신과 애향심을 기리는 명목으로 도서관을 건립하여 제주도에 기증하였다.

연혁

1981년 12월 대우가족과 제주도 간에 우당도서관 건립 기증 협약이 체결되었고, 1982년 4월 건립 공사가 착공되었다. 1984년 2월 17일 본관 건물이 준공되며 개관하였다. 이듬해인 1985년 아동열람실이 개실되었고, 도서관의 모든 재산이 제주시로 이전되었다. 2003년에는 디지털 정보자료실이 개설되었으며, 2004년에는 한국도서관협회로부터 한국도서관상을 수여받았다.

2006년 제주시가 자치시에서 행정시로 전환됨에 따라 관리 주체가 제주특별자치도로 전환되었다가, 2007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조례 개정에 따라 우당도서관, 탐라도서관, 애월읍도서관, 한경면도서관, 조천읍도서관, 제주 기적의 도서관의 업무가 제주시로 이관되었다. 이후 제주시는 문화산업국에 우당도서관과 탐라도서관을 두고, 이관받은 도서관 중 조천읍도서관과 제주 기적의 도서관을 우당도서관이 관리하도록 하였다.

역할

우당도서관은 자관의 운영을 통해 인근 지역 주민에게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제주시 조천읍도서관과 제주 기적의 도서관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제주시 동부 지역 도서관 운영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소장 자료와 시설

우당도서관은 도서 약 20만 7천여 책, 연속간행물 458종, 오프라인 멀티미디어 자료 3,411점, 온라인 멀티미디어 자료 4,776점을 소장하고 있다. 도서관 건물은 본동과 연결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본동에는 개가자료실, 향토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참고열람실, 성인열람실, 디지털열람실, 남·여학생열람실 등이 배치되어 있다. 연결동에는 장애인열람실, 서예실, 정보화교육장, 소강당, 아동열람실(제4열람실) 등이 있다.

이용 안내

개가자료실은 주중 09:00~22:00, 주말 및 휴일 09:00~18:00에 운영되며, 성인열람실과 디지털열람실 등은 06:00~24:00에 개방된다. 휴관일은 매월 넷째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연휴, 12월 31일이다. 회원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도민,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직장인 및 학생, 제주특별자치도 거주 외국인에게 부여된다. 자료 대출은 회원증을 소지한 본인에 한해 1인 5책, 대출 기한 7일(1회에 한해 7일 연장 가능)의 규정이 적용된다.

우당도서관은 1984년 개관 이래 제주 지역의 대표적인 공공도서관으로서 시민의 독서 문화와 평생 교육을 지원하는 복합문화 공간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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