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패런티노(James Farentino, 1938년 2월 24일 ~ 2012년 1월 24일)는 미국의 배우이다.
뉴욕주 브루클린에서 태어났으며, 1962년부터 2006년까지 영화, 텔레비전, 무대를 오가며 약 100여 편에 가까운 작품에 출연한 인물이다. 주로 조연 및 조연급 배역을 맡아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대표적인 출연작으로는 미니시리즈 《나자렛 예수》(1977)에서 어부이자 사도인 시몬 베드로 역을 연기한 것이 꼽히며, 이를 통해 에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하였다. 또한 영화 《최후의 카운트다운》(1980), 《블루 썬더》(1984), 텔레비전 드라마 《다이너스티》(1981~1982)에서 닉 토스카니 박사 역, 《ER》(1996) 등에 출연하였다. 영화 《더 패드 앤 하우 투 유즈 잇》으로 골든 글로브 신인 남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개인사로는 네 차례 결혼하였으며, 배우 미셸 리, 데브라 패런티노 등과 혼인 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2년 1월 24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고관절 골절 후유증 및 심부전으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