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윌스트롭(영어: James Willstrop, 1983년 8월 15일 ~ )은 영국의 프로 스쿼시 선수이다. 그는 세계 랭킹 1위(World No. 1)에 올랐던 경력이 있는 세계적인 스쿼시 선수로 평가받는다.
윌스트롭은 잉글랜드 요크셔 리즈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아버지인 맬컴 윌스트롭(Malcolm Willstrop) 또한 유명한 스쿼시 코치였다. 그는 긴 팔다리를 활용한 우아하고 전술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영국의 아이스맨(The Iceman)'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는 2012년 1월에 PSA(Professional Squash Association) 세계 랭킹 1위를 달성하며 커리어 정점을 찍었다. 주요 국제 대회에서의 성과로는 커먼웰스 게임(Commonwealth Games)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그는 2018년 골드 코스트 커먼웰스 게임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그 외에도 여러 차례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PSA 월드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으며, 영국 내셔널 스쿼시 챔피언십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윌스트롭은 뛰어난 스포츠맨십과 스쿼시 코트 안팎에서의 모범적인 태도로도 존경받고 있다. 그는 스쿼시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