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밀너
제임스 필립 밀너(James Philip Milner, 1986년 1월 4일 ~ )는 잉글랜드 출신의 프로 축구 선수이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 소속이며,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나 윙어, 풀백 등 다양한 위치를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초기 생애 및 경력 잉글랜드 요크셔주 리즈에서 태어난 제임스 밀너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유소년 팀을 거쳐 2002년 11월, 16세의 나이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같은 해 12월 선덜랜드를 상대로 득점하며 당시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이후 리즈 유나이티드의 재정난으로 인해 2004년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다.
클럽 경력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동하던 중 애스턴 빌라로 임대되었으며, 2008년 애스턴 빌라로 완전 이적하여 팀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10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였으며, 이곳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2011-12, 2013-14), FA컵 우승(2010-11) 등을 경험했다.
2015년 자유 계약 선수(FA) 신분으로 리버풀 FC에 합류한 밀너는 부주장을 맡으며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리버풀에서 8시즌 동안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2018-19), FA컵(2021-22), 리그컵(2021-22) 등 주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된 후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으로 이적하여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대표 경력 잉글랜드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U-21 대표팀에서 46경기에 출전하여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9년 성인 국가대표팀에 데뷔한 이후 2010년 FIFA 월드컵, 2014년 FIFA 월드컵, UEFA 유로 2012, UEFA 유로 2016에 참가했다. 2016년 유로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으며, 총 61경기 출전 1득점의 기록을 남겼다.
플레이 스타일 및 특징 강력한 체력과 활동량을 바탕으로 경기장 전역을 누비는 헌신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다.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좌우 풀백, 윙어 등 팀이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위치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어 '유틸리티 플레이어'의 전형으로 꼽힌다. 또한 철저한 자기 관리로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프리미어리그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출전 기록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