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런 배런(Jalen Brunson, 1996년 8월 31일 뉴저지 주 뉴브런즈윅 출생)은 미국의 프로 농구 선수이다. 현재 미국 프로 농구(NBA) 뉴욕 닉스 소속의 포인트 가드이다.
초기 경력 및 대학 시절 배런은 일리노이 주 링컨셔에 위치한 스티븐슨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빌라노바 대학교에 진학하여 대학 농구 선수로 활약했다. 빌라노바 대학교에서 그는 2016년과 2018년 두 번의 NCAA 전국 챔피언십 우승을 경험했다. 특히 2018년에는 네이스미스 올해의 선수상(Naismith College Player of the Year)과 존 R. 우든상(John R. Wooden Award)을 포함한 여러 상을 휩쓸며 대학 농구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프로 경력
- 댈러스 매버릭스 (2018-2022): 2018년 NBA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33순위로 댈러스 매버릭스에 지명되었다. 루카 돈치치와 함께 백코트진을 형성하며 점차 기량을 발전시켰고, 특히 2021-22 시즌에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서부 컨퍼런스 결승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 뉴욕 닉스 (2022-현재): 2022년 여름, 자유 계약 선수 자격으로 뉴욕 닉스와 4년 1억 4백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이적했다. 닉스 이적 후, 그는 팀의 핵심 선수이자 리더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2022-23 시즌에 닉스를 플레이오프 2라운드까지 이끌었으며, 2023-24 시즌에는 압도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생애 첫 NBA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올-NBA 세컨드 팀에도 이름을 올리며 리그 최고의 가드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다.
선수 스타일 제일런 배런은 강력한 득점력, 특히 미드레인지 점퍼와 페인트 존에서의 영리한 마무리 능력이 돋보이는 선수이다. 뛰어난 볼 핸들링과 코트 비전을 바탕으로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클러치 상황에서의 해결사 역할도 자주 수행한다. 상대적으로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터프한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는 투지와 높은 농구 지능을 겸비하여 팀에 큰 영향력을 미 미치는 리더형 선수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