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크러카우스키(Jane Krakowski, 본명: 제인 크라이코프스키, 1968년 10월 11일 출생)는 미국의 배우이자 가수이다. 뉴저지주 파시파니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 에드워드 A. 크라이코프스키는 화학 엔지니어였고, 어머니 바버라(결혼 전 성: 브누아)는 대학 연극 강사이자 여성 극단의 예술 감독이었다. 아버지 쪽 가족은 폴란드계로, 크라쿠프 출신이다.
크러카우스키는 1981년 12세 때 텔레비전 광고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1983년 영화 《내셔널 램푼의 휴가》(National Lampoon's Vacation)에서 사촌 비키 존슨 역으로 영화 데뷔를 하였다. 이후 1984년부터 1986년까지 NBC 주간 드라마 《서치 포 투모로우》(Search for Tomorrow)에 출연하며 데이타임 에미상 후보에 두 차례 올랐다.
무대 경력으로는 18세 때 브로드웨이 뮤지컬 《스타라이트 익스프레스》(1987)에서 다이너 역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그랜드 호텔》(1989)에서의 연기로 토니상 후보에 올랐다. 2003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나인》(Nine)의 리바이벌 공연에서 카를라 알바네세 역을 맡아 토니상 뮤지컬 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2005년에는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공연된 《가이스 앤 돌스》(Guys and Dolls) 리바이벌에서 애들레이드 역을 맡아 로런스 올리비에상 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텔레비전 분야에서 크러카우스키는 1997년부터 2002년까지 폭스의 코미디 드라마 《앨리 맥빌》(Ally McBeal)에서 일레인 배설 역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골든글로브상 후보에 올랐다. 이후 2006년부터 2013년까지 NBC 시트콤 《30 Rock》에서 제나 매로니 역을 맡아 프라임타임 에미상 코미디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네 차례 지명되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는 넷플릭스 시트콤 《언브레이커블 키미 슈미트》(Unbreakable Kimmy Schmidt)에서 재클린 화이트 역을 연기하며 에미상 후보에 한 차례 더 올랐다.
영화 출연작으로는 《플린스톤: 비바 락 베가스》(2000)의 베티 루블 역, 《픽셀》(2015)의 영부인 역,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2002), 《오픈 시즌》(2006), 《마이 리틀 포니: 새로운 세대》(2021) 등의 목소리 연기가 있다.
2021년부터는 폭스에서 방영된 게임쇼 《네임 댓 튠》(Name That Tune)의 리부트판 진행자를 맡았다. 또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애플 TV+의 뮤지컬 코미디 시리즈 《슈미가둔!》(Schmigadoon!)에 출연하였다. 2025년에는 스티븐 손드하임의 마지막 뮤지컬 《히어 위 아》(Here We Are)의 웨스트엔드 공연에 출연하여 로런스 올리비에상 후보에 다시 지명되었고, 같은 해부터 2026년 초까지 브로드웨이에서 메리 토드 링컨 역으로 《오, 메리!》(Oh, Mary!)에 출연하였다.
개인적으로는 2009년 로버트 고들리와 약혼하였으며, 2011년 4월 아들을 두었다. 두 사람은 2013년 별거하였다. 크러카우스키는 2010년 솔로 앨범 《The Laziest Gal in Town》을 발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