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슨 리 타이온(영어: Jameson Lee Taillon, 1991년 11월 18일 ~ )은 미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시카고 컵스의 투수이다. 우투우타이며, 주로 선발 투수로 활동한다.
타이온은 1991년 11월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에서 태어났으며, 텍사스주 더우드랜즈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2010년 MLB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지명되었다. 당시 전체 1순위는 브라이스 하퍼였다.
마이너 리그에서 차근차근 성장한 타이온은 2016년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으로 메이저 리그에 데뷔하였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피츠버그에서 활약하며 통산 4시즌 동안 29승 24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다만 부상 이력이 잦아 2015년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을 받았고, 2019년에는 고환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은 후 복귀하기도 했다.
2021년 시즌을 앞두고 피츠버그는 타이온을 4명의 유망주를 받는 조건으로 뉴욕 양키스에 트레이드하였다. 양키스에서 2시즌(2021~2022) 동안 14승 11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했다.
2022년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한 타이온은 2022년 12월 7일 시카고 컵스와 4년 총액 6,8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2023년 시즌에는 컵스에서 8승 10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으며, 2024년 시즌에는 12승 8패, 평균자책점 3.27로 반등에 성공하였다.
MLB 통산(2024년 시즌 기준) 9시즌 동안 64승 48패, 평균자책점 4.20, 1,138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신체 조건은 196cm(6피트 5인치), 111kg(245파운드)이며, 등번호는 50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