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캡쇼(Jessica Capshaw, 본명: 제시카 브룩 캡쇼)는 1976년 8월 9일 미국 미주리주 컬럼비아에서 태어난 미국의 배우이다. 어머니는 배우 케이트 캡쇼(Kate Capshaw)이며, 아버지는 로버트 캡쇼(Robert Capshaw)이다. 부모가 이혼한 후 어머니가 영화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와 재혼하면서 스필버그는 그녀의 새아버지가 되었다.
캡쇼는 브라운 대학교(Brown University)에서 문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97년부터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1999년 영화 《러브 레터》(The Love Letter)로 스크린 데뷔를 하였고, 이후 《발렌타인》(2001),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 《뷰 프롬 더 탑》(2003) 등에 출연하였다.
텔레비전 분야에서는 ABC 법정 드라마 《더 프랙티스》(The Practice, 2002~2004)에서 제이미 스트링어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가장 널리 알려진 역할은 ABC 의학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 2009~2018)에서 소아외과 의사 애리조나 로빈스(Arizona Robbins) 박사 역으로, 이 역할을 통해 폭넓은 인지도를 얻었다. 그 외에도 《ER》(1999),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2005), 《본즈》(2006), 《엘 워드》(2007) 등 다수의 텔레비전 시리즈에 출연하였다.
2004년, 2살 연상의 크리스토퍼 개비건(Christopher Gavigan)과 결혼하여 1남 3녀를 두고 있다. 남편 개비건은 제시카 알바와 함께 친환경 브랜드 '디 어니스트 컴퍼니'(The Honest Company)를 공동 창립한 사업가이기도 하다.
캡쇼는 배우로서의 활동 외에도 활동가 및 사업가로서도 활동 범위를 넓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