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웨어(Jessie Ware, 본명: 제시카 로이스 웨어, Jessica Lois Ware)는 1984년 10월 15일 잉글랜드 런던 해머스미스에서 태어난 싱어송라이터이다.
생애 및 배경 유대인 집안의 세 자녀 중 둘째로 태어나 런던 남부의 사립학교 알레인스(Alleyn's)를 다녔으며,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다. 뮤지션으로 데뷔하기 전에는 저널리스트, 배우, 방송 작가 등 다양한 방송 관련 업무에 종사했으며, 《데일리 미러》에서 축구 저널리스트로 일한 경력도 있다. 학교 동창이었던 잭 페냐테(Jack Peñate)의 제안으로 미국 투어 백킹 보컬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프로듀서 SBTRKT의 곡 "Nervous"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본격적인 경력을 쌓았다.
음악 활동 2009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2012년 데뷔 앨범 《Devotion》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영국 앨범 차트 5위를 기록하고 머큐리 프라이즈 후보에 오르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2014년 2집 《Tough Love》, 2017년 3집 《Glasshouse》를 발매했다.
2020년 발매된 4집 《What's Your Pleasure?》는 디스코 장르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선언한 작품으로, 다수의 매체에서 2020년 올해의 음반으로 선정되는 등 커리어 최고 수준의 비평적 성과를 얻었다. 2023년 5집 《That! Feels Good!》을 발매했으며, 2026년 4월 6집 《Superbloom》을 발매하였다.
음악적 특징 깊이 있고 우아한 보컬과 세련된 프로덕션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미니멀한 비트의 감성적인 R&B와 소울 발라드가 중심이었으나, 4집을 기점으로 1970~80년대 디스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전통적인 디스코의 형식(긴 러닝타임, 점층적 편곡, 그루브 중심 구조)을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외로움과 친밀함, 욕망과 불안 같은 개인적이고 내면적인 정서를 디스코 위에 얹는 방식으로 평가받는다. 도나 서머(Donna Summer)의 계보를 잇는 아티스트로 자주 거론되나, 절제된 저음 중심의 보컬과 차분한 이미지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주요 음반
- 《Devotion》 (2012)
- 《Tough Love》 (2014)
- 《Glasshouse》 (2017)
- 《What's Your Pleasure?》 (2020)
- 《That! Feels Good!》 (2023)
- 《Superbloom》 (2026)
기타 활동 2017년부터 어머니 레니 웨어와 함께 미식 팟캐스트 《Table Manners》를 진행하고 있다. 배우자는 샘 버로우즈(2014년 결혼)이며, 아버지는 존 웨어, 언니는 해나 웨어이다. 소속사는 체리트리 레코드, 인터스코프 레코드, 아일랜드 레코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