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엘로이(Jérémie Eloy)는 프랑스 출신의 전직 프로 카이트서퍼이자 영화 감독이다. 1978년 10월 3일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주요 활동
엘로이는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세계 카이트서핑 프로 투어(PKRA) 대회에 참가했으며, 이후 2011~2012년에는 세계 웨이브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주요 성적으로는 2003년 카프다그(Le Cap d'Agde) 월드컵 1위, 2006년 몽디알 뒤 벙(Leucate) 베스트 트릭 1위, 2006년 인터내셔널 에어 챌린지 3위, 2008년 세계 웨이브 부문 5위 등이 있다.
2006년에는 타히티의 유명한 파도인 테아후푸(Teahupoo)를 최초로 서핑한 카이트서퍼로 기록되었다.
영상 제작 활동
선수 생활 이후 엘로이는 영상 제작 분야로 전향하여 완아이 필름스(Wanaii Films)라는 제작사를 설립했다. 이스터섬, 태즈메이니아, 모잠비크, 타히티, 하와이, 일본, 아이슬란드 등 미개척 지역의 카이트서핑 관련 다큐멘터리 및 영상을 제작했으며, 프랑스 파리매치(Paris Match)와 VSD 등 국내외 언론에 기고했다.
그가 제작한 웹시리즈 《Make My Day》의 나미비아 편은 2013년 아이크서프매그(Iksurfmag) 선정 올해의 최우수 영화로 뽑혔다. 또한 2015년 작품 《몽생미셸, 다시 섬이 되다》(Mont Saint Michel redevenu île)는 드론 영화제에서 여러 상을 수상했다.
기타
엘로이는 니콜라 윌로(Nicolas Hulot)와 함께 《Ushuaïa Nature》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프랑스 2에서 방영된 미셸 드뤼케르의 《Vivement dimanche》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선박 경주 분야에서도 활동하여 프랑시스 조아용(Francis Joyon)의 쥘 베른 트로피 기록 도전 및 브레스트 아틀란티크(Brest Atlantiques) 대회 등에서 미디어맨으로 승선하기도 했다.
프랑스 위키백과에는 그의 선수 경력과 영상 제작 활동이 비교적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한국어 위키백과에는 카이트서퍼로서의 간략한 소개가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