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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럴딘 피츠제럴드

제럴딘 피츠제럴드(Geraldine Fitzgerald, 1913년 11월 24일 ~ 2005년 7월 17일)는 아일랜드 태생의 미국 배우이다. 본명은 제럴딘 메리 피츠제럴드(Geraldine Mary Fitzgerald)이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나 더블린의 게이트 극장(Gate Theatre)에서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 1930년대 영국 영화계에서 활동하다가 1938년 할리우드로 진출하여 워너 브라더스와 계약했다.

주요 영화 출연작으로는 《폭풍의 언덕》(1939, 이사벨라 린턴 역), 《흑단의 나날》(1939, 앤 엘리스 역), 《워치 온 더 라인》(1943), 《세인트 조앤》(1957) 등이 있다. 《흑단의 나날》에서의 연기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1982년 영화 《아서》에서는 존 길구드가 연기한 호브슨의 아내 역할로 출연했다.

브로드웨이 무대에서도 활약하여 1971년 유진 오닐의 희곡 《밤으로의 긴 여로》에서 메리 티론 역을 맡아 토니상 연극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970년대 이후에는 텔레비전 드라마와 영화에서 조연 및 단역으로 활동하며 연기 폭을 넓혔다.

1955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으며, 2005년 뉴욕시에서 알츠하이머병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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