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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미 피번

제러미 피번(Jeremy Piven, 본명: 제러미 새뮤얼 피번, Jeremy Samuel Piven)은 1965년 7월 26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태어난 미국의 배우이자 코미디언이다. 그의 부모는 바이른 피번(Byrne Piven, 1929-2002)과 조이스 힐러 피번(Joyce Hiller Piven, 1930-2025)으로, 두 사람 모두 배우이자 연극 교사였다. 누나는 영화 감독 시라 피번(Shira Piven)이며, 매형은 영화 감독 애덤 매케이(Adam McKay)이다. 피번은 우크라이나 유대인 계통의 재구성주의 유대교 가정에서 자랐으며, 일리노이주 에번스턴에서 성장했다.

피번은 1980년대부터 연기 경력을 시작하여, 1990년대 HBO 시리즈 《더 래리 샌더스 쇼》(The Larry Sanders Show)에서 작가 제리 역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는 1995년부터 1998년까지 시트콤 《엘런》(Ellen)에서 엘런의 사촌 스펜스 코백 역을 연기했으며, 1998년에는 ABC 드라마 《큐피드》(Cupid)에서 주연을 맡았다.

그의 가장 대표적인 역할은 2004년부터 2011년까지 방영된 HBO 코미디 시리즈 《앤투라지》(Entourage)에서 연기한 할리우드 에이전트 애리 골드(Ari Gold) 역이다. 이 역할로 그는 골든 글로브상 남우조연상(2008)과 프라임타임 에미상 남우조연상(2006, 2007, 2008)을 포함해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영국 ITV 드라마 《미스터 셀프리지》(Mr Selfridge)에서 주인공 해리 고든 셀프리지 역을 연기했다.

영화 출연작으로는 《세렌디피티》(Serendipity), 《블랙 호크 다운》(Black Hawk Down), 《그로스 포인트 블랭크》(Grosse Pointe Blank), 《올드 스쿨》(Old School), 《스모킹 에이스》(Smokin' Aces), 《락앤롤라》(RocknRolla), 《저지먼트 나이트》(Judgment Night), 《히트》(Heat), 《러너웨이 주리》(Runaway Jury), 《패밀리 맨》(The Family Man), 《더 킹덤》(The Kingdom), 《엣지 오브 투모로우》(Edge of Tomorrow) 등이 있다.

2017년, 피번은 여러 여성들로부터 성추행 및 성적 부정행위 혐의로 고발당했다. 그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으며, 자발적으로 거짓말 탐지기 검사를 받아 '기만의 징후 없음' 결과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혐의들로 인해 당시 그가 출연 중이던 CBS 드라마 《위즈덤 오브 더 크라우드》(Wisdom of the Crowd)는 시즌 1 이후 제작이 중단되었다.

2025년 현재 피번은 배우 및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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