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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린 메르카도

제니린 메르카도(Jennylyn Mercado, 본명: 제니린 앤 피네다 메르카도-호, 1987년 5월 15일 ~ )는 필리핀의 배우이자 가수이다.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파라냐케에서 태어났으며, 드라마 및 영화에서의 연기 활동과 가수 활동을 병행해 왔다.

생애 및 배경

제니린 메르카도는 1987년 5월 15일 필리핀 파라냐케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계부로부터 신체적 학대를 겪었으며, 이후 생모가 아닌 고모였던 리디아 메르카도에 의해 양육되었다. 리디아 메르카도는 2016년 사망했으며, 메르카도는 그녀를 양모로 여기고 "엄마 리디아"라고 불렀다고 알려져 있다.

경력

초기 경력 (1999~2002)

메르카도는 1999년 보컬 코치의 추천으로 알파 레코드에서 녹음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상업 모델로 활동하며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2002년에는 ABS-CBN의 텔레비전 드라마 《Kay Tagal Kang Hinintay》에서 단역으로 첫 연기 데뷔를 했다.

스타스트럭 우승과 텔레비전 활동 (2003~2009)

2003년 메르카도는 리얼리티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스트럭》(StarStruck)에 참가하여 우승했으며, 이를 계기로 GMA 네트워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엔칸타디아》, 《I Luv NY》, 《슈퍼 트윈스》 등 다수의 텔레비전 드라마에 출연했다. 음악 활동으로는 2004년 첫 앨범 《Living the Dream》을 발매했고, 2006년에는 두 번째 앨범 《Letting Go》를 발매했다.

영화 진출과 수상 (2010~2015)

메르카도는 2010년 시대극 영화 《Rosario》에 출연하며 영화계에 진출했다. 2014년 영화 《English Only, Please》에서 주연을 맡아 2014년 메트로 마닐라 영화제(MMFF)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5년 영화 《Walang Forever》로 MMFF 여우주연상을 연속 수상했다.

후기 경력 (2016~현재)

2016년 영화 《Just the 3 of Us》는 개봉 당일 필리핀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17년에는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필리핀 리메이크작 《My Love from the Star》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2020년에는 《태양의 후예》 필리핀 리메이크작 《Descendants of the Sun》에도 출연했다.

2018년에는 국제 화장품 브랜드 맥스팩터(Max Factor)의 필리핀 최초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되었다. 2024년 GMA 네트워크와의 계약이 만료되었다가 2025년 1월 재계약했다.

음악 활동

메르카도는 GMA 레코드와 비바 레코드 등을 통해 《Living the Dream》(2004), 《Letting Go》(2007), 《Love Is...》(2010), 《Never Alone》(2014), 《Ultimate》(2016) 등 여러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대표곡으로는 "Sa Aking Panaginip", "Moments of Love", "Basta't Nandito Ka", "Kahit Sandali" 등이 있다.

사생활

메르카도는 2008년 당시 연인이었던 패트릭 가르시아와의 사이에서 아들 알렉스 재즈를 출산했다. 이후 2021년 배우 데니스 트릴로와 결혼했으며, 2022년 딸 딜런 제이드를 출산했다. 2020년에는 남편과 함께 고양이 카페 사업을 시작했고, 살롱 및 네일 스파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수상 및 평가

메르카도는 필리핀 영화계에서 MMFF 여우주연상 2회를 포함하여 다수의 영화 및 음악 관련 상을 수상했다. 필리핀 영화계에서의 활약으로 "아시아의 궁극의 스타"(Asia's Ultimate Star)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기타 활동

메르카도는 여성 인권, 특히 여성에 대한 폭력 문제에 관해 목소리를 내왔으며, 필리핀 여성 단체인 가브리엘라(GABRIELA)의 명예 회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트라이애슬론, 주짓수, 무에타이, 발린타와크 아르니스 등의 스포츠 및 무술을 수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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