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鄭好榮, 2001년 8월 23일 ~ )은 대한민국의 여자 배구 선수로, 포지션은 미들 블로커(센터)이다. 경기도 수원시 출신이며, 수원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2020년 한국배구연맹(KOV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대전 KGC인삼공사(현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에 지명되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인 2020-2021시즌부터 주전 미들 블로커로 활약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으며, 블로킹과 속공 능력에서 강점을 보인다.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하여 2022년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2023년 개최),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전 등 주요 국제 대회에 출전했다. 2022-2023시즌에는 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기여했으며, 해당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석권했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구단명이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로 변경된 후에도 팀의 핵심 전력으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