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혁(鄭赫, 1986년 5월 21일 ~ )은 대한민국의 전직 축구 선수이자 현 지도자이다. 현역 시절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였으며, 은퇴 후 현재 서울 이랜드 FC에서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생애 및 경력
정혁은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출생하였다. 마산공업고등학교(2002~2004)를 거쳐 전주대학교(2005~2008)에 재학하였다. 대학 시절 풋살 대표팀으로 활동하며 빠른 템포의 플레이를 익혔고, 대학 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하였다.
2009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하였다.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코너킥으로 데뷔골을 기록하였고, 이후 코너킥과 프리킥 등 세트피스를 전담하는 선수로 활약하였다. 2009년 11월 22일 열린 성남과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는 승부차기 실축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2010시즌에는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윙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하였다. 특히 경남전과 수원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비바 K리그 베스트골을 2연속 수상한 바 있다.
2013년 1월, 정인환, 이규로와 함께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하였다. 2014년 전북의 리그 우승에 기여한 후 군 복무를 위해 안산 경찰청 축구단(현 안산 무궁화)에 입대하였고, 2016년 9월 전역 후 전북에 복귀하였다. 2020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K리그2의 경남 FC로 임대 이적하였다.
2021년 6월 자유계약으로 전북을 떠나 9년 만에 인천 유나이티드로 복귀하였다. 2022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으며, 2023시즌부터 K리그2의 서울 이랜드 FC 코치로 부임하여 지도자 경력을 시작하였다.
수상 경력
정혁은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시절 K리그 클래식 우승 2회(2014, 2017)를 달성하였다.
주요 기록 요약
- 인천 유나이티드: 2009~2012, 2021~2022 (K리그1)
- 전북 현대 모터스: 2013~2021 (K리그1)
- 안산 경찰청(군 복무): 2015~2016
- 경남 FC(임대): 2020 (K리그2)
- 서울 이랜드 FC 코치: 2023~현재
정혁은 인천에서 데뷔하여 전북에서 전성기를 보내고 다시 인천으로 복귀해 은퇴한 선수로, 특히 세트피스 전담 능력과 중원에서의 헌신적인 플레이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