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선(鄭日宣, 1970년 10월 12일~ )은 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 현대비앤지스틸(현대BNG스틸)의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개요
정일선은 현대그룹 창업주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장남이다. 1970년 10월 12일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산업공학 학사 학위를,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하였다.
경력
1999년 기아자동차 기획실 이사로 입사하며 가업에 몸담기 시작했다. 2000년 현대제철의 전신인 인천제철 상무이사를 거쳐, 2001년 삼미특수강(후신: 비앤지스틸) 상무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2003년 비앤지스틸 영업본부장 부사장을 지냈고, 2005년 비앤지스틸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였다. 2011년 비앤지스틸이 현대비앤지스틸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현재까지 대표이사 사장직을 유지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개인회사인 현대머티리얼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기도 했다.
가족 관계
배우자는 LS전선 구자엽 회장의 장녀 구은희이며,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동생으로는 정문선 현대비앤지스틸 부사장과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이 있다. 사촌으로는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있으며, 두 사람은 동갑(1970년생)이자 고려대학교 89학번 동기이기도 하다.
주요 사항
정일선은 2005년 현대차그룹의 3세 경영인으로서 사장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2016년에는 운전기사 폭행·폭언 논란(이른바 '운전기사 갑질'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벌금 300만 원에 약식기소된 바 있다. 2008년에는 동생들과 함께 코스닥 상장사 IS하이텍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024년 기준으로 현대비앤지스틸의 사내이사로서 8연임을 앞두고 있으며, 2025년에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백년 기업'을 향한 경영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