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교(絕交)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명사로, '서로의 교제를 끊음'을 의미한다. 한자 絕(끊을 절)과 交(사귈 교)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의어로는 격면(隔面), 조면(阻面)이 있고, 비슷한 말로 단교(斷交)가 있다. 동사형으로 '절교하다'가 사용된다.
절교는 주로 인간관계, 특히 친구 관계에서 상대방과의 교류를 완전히 중단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연인 관계에서는 '이별', 부부 관계에서는 '이혼', 가족·친지 관계에서는 '절연'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절교라는 단어는 주로 친구 사이의 관계 단절에 쓰인다. 절교의 방식은 직접적인 선언, 연락 두절, SNS 차단, 무시하기 등 다양하며, 그 원인으로는 가치관 차이, 갈등, 신뢰 상실, 이해관계 불일치 등이 있다.
한편,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동음이의어로서 두 가지 다른 뜻이 추가로 등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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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교(絕巧/切巧): '절교하다'의 어근으로, '더할 수 없이 교묘하다'는 의미를 지닌다. 絕(끊을 절) 또는 切(끊을 절)과 巧(교묘할 교)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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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교(折膠): '아교(아교풀)가 굳어져 꺾이는 때'라는 뜻으로, 늦가을 철을 이르는 말이다. 또한 '싸움하기에 알맞은 시기'를 의미하기도 한다. 折(꺾을 절)과 膠(갖풀 교)로 구성되어 있다.
일상적인 용법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의미는 첫 번째 뜻인 '서로의 교제를 끊음'이며, 나머지 두 의미는 현대 한국어에서 사용 빈도가 매우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