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영(全惠英, 1972년 8월 10일 ~ )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성악 가수이다. 함경남도 출신으로, 아버지는 탄광 노동자였고 어머니는 일반 노동자였다. 10살 때부터 재일교포를 위한 만찬에 초청되어 조선의 옛 노래인 〈노들강변〉을 부르는 등 어린 시절부터 공연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녀는 김정일이 1985년에 설립을 지시한 보천보전자악단의 단원으로 활동하였다. 외모에 대해서는 키가 작고 계란형의 얼굴로 묘사되며, 북한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노래로는 〈휘파람〉, 〈샘물터에서〉, 〈장군님 찬 눈길 걷지 마시라〉, 〈산으로 바다로 가자〉, 〈기다렸습니다〉, 〈김정일화〉,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와라〉, 〈새별〉, 〈나는 생각해〉, 〈숙이의 노래〉, 〈별보러 가자〉, 〈통일 무지개〉, 〈노들강변〉, 〈뻐꾸기〉, 〈노래하자 대동강〉 등이 있다. 이 중 〈휘파람〉은 대한민국에서 2001년에 해금되어 길정화가 〈통일소녀〉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하여 부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