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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평화 성운

전쟁과 평화 성운 (War and Peace Nebula)

정식 명칭: NGC 6357

별칭: 바닷가재 성운(Lobster Nebula), 샤플리스 11(Sharpless 11), RCW 131, Gum 66

위치: 전갈자리(Scorpius) 방향

지구로부터의 거리: 약 5,500~5,900광년

유형: 확산 성운(발광 성운), 전리수소영역(H II region)

발견: 1837년 6월 1일, 존 허셜(John Herschel)이 발견


명칭의 유래

"전쟁과 평화 성운"이라는 이름은 미국의 중간궤도우주실험(Midcourse Space Experiment, MSX) 위성에 참여한 과학자들이 붙인 애칭이다. 적외선(IR) 사진에서 성운의 서쪽 부분은 비둘기(평화의 상징)를 닮았고, 동쪽 부분은 해골(전쟁의 상징)을 닮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이는 레프 톨스토이의 소설 《전쟁과 평화》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가시광선 영역에서는 바닷가재(랍스터)를 닮아 바닷가재 성운(Lobster Nebula)으로도 불린다.


특징

  • NGC 6357은 지름이 약 400광년에 달하는 거대한 확산 성운이다.
  • 성운 내부에는 어두운 가스 원반에 둘러싸인 다수의 원시별(proto-star)과, 팽창하는 "고치(cocoon)" 구조에 감싸인 젊은 별들이 존재한다.
  • 이 성운은 우리 은하(밀키웨이) 내에서 가장 무거운 별들이 형성되는 대표적인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 근처의 NGC 6334(고양이 발 성운, Cat's Paw Nebula)와 섬유상 구조로 연결되어 있으며, 두 성운은 하나의 복합체를 이룰 가능성이 있다.

주요 성단

1. 피스미스 24 (Pismis 24)

  • NGC 6357 내부에 위치한 산개성단으로, 여러 개의 매우 무거운 별들로 구성되어 있다.
  • 이 성단의 별인 피스미스 24-1은 한때 태양 질량의 약 300배에 달하는, 발견된 별 중 가장 무거운 별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이후 최소 2~3개의 별로 이루어진 다중성계임이 밝혀졌다. 그럼에도 각 구성 별의 질량은 태양의 약 100배에 달하여, 여전히 가장 무거운 별들의 반열에 속한다.

2. G353.2+0.7

  • 피스미스 24의 동쪽에 위치한 젊은 성단. 찬드라 X선 관측선에 의해 약 800개의 별이 확인되었다.

3. G353.1+0.36

  • 피스미스 24의 남동쪽에 위치한 젊은 성단. 역시 약 800개의 별이 X선 관측으로 확인되었으며, 여러 O형 항성을 포함한다.

관측 정보

  • 전갈자리 꼬리 부근에 위치하며, 남반구에서 관측하기에 유리하다.
  • 대한민국(북반구 중위도) 기준으로 고도가 매우 낮아(서울 기준 고도 20도 이하) 관측이 제한적이다.
  • 겉보기 크기가 매우 커서 남반구 하늘에서는 육안으로도 희미하게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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