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호(田在浩, 1979년 8월 8일 ~ )는 대한민국의 전직 축구 선수이자 현 지도자이다. 현역 시절 포지션은 수비수였다.
생애 및 학력
서울무학초등학교,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를 거쳐 홍익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신장 168cm로 단신이었으나,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는 악착같은 플레이와 근성으로 인해 '작은 고추'라는 별명을 얻었다.
선수 경력
2002년 성남 일화 천마(현 성남 FC)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2003년 리그 31경기에 출전하였고, 2004년 신생팀인 인천 유나이티드의 창단 멤버로 이적하여 장기간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였다. 2005년 K-리그 준우승에 기여하였고, 2007년에는 팀의 주장을 맡았다. 2012년 7월 강원 FC로 이적하였으며, 이후 부산 아이파크를 거쳐 2013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정규 리그 기준 약 200경기 이상 출전하였으며, 3골을 기록하였다.
국가대표 경력
1998년부터 1999년까지 대한민국 U-20(20세 이하) 청소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였다. 2004년에는 당시 성인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움베르투 코엘류에 의해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으나, 다리 부상으로 인해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 못하고 하차하였다.
지도자 경력
2015년 인천 유나이티드의 U-18 유소년 팀인 인천대건고등학교 축구부의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였고,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감독을 역임하였다. 이후 베트남으로 건너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V리그의 비엣텔 FC에서 수석 코치를 지냈다. 2021년 하노이 FC의 수석 코치를 맡았고, 2022년에는 감독 대행을 거쳐 같은 해 하노이 FC의 정식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사건 및 논란
2007년 9월 22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후, 경기장을 나가는 도중 생중계 중이던 TV 중계 카메라를 밀치며 원색적인 욕설을 내뱉는 장면이 그대로 방영되어 물의를 빚었다. 이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07년 9월 28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벌금 500만원의 징계를 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