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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총포

전장총포(前裝銃砲, 영어: muzzleloader)는 화기의 일종으로, 탄알과 추진제(화약)를 총포구(총열의 앞구멍)를 통해 장전하는 방식의 화기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총포의 앞쪽 구멍인 총구를 통해 먼저 추진제를 넣고, 그 위에 탄환을 장전한 뒤 이를 발사하는 구조를 가진다. 이러한 장전 방식을 전장식(前裝式, muzzleloading)이라고 한다.

전장총포는 총열이 넓게 벌어진 총구를 통해 장전해야 하므로, 장전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사용이 번거롭다는 한계를 지닌다. 이후 총열의 뒤쪽(약실)에서 장전하는 후장총포(Breechloader)가 개발되면서 장전 속도와 편의성 면에서 크게 밀리게 되었다. 이에 따라 전장총포는 후장식 화기의 보급과 함께 점차 쇠퇴하여, 현대에는 군용으로 거의 쓰이지 않게 되었다.

역사적으로 전장총포는 머스킷을 비롯한 16세기 이후부터 19세기 중반까지의 주요 화기 형태였으며, 세계 각지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오늘날에는 주로 역사적 재현, 스포츠 사격, 사냥 등의 영역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전장총포는 유럽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오랜 기간 사용된 실제 존재하는 화기 유형이며, 위키백과 등 공신력 있는 백과사전에도 별도 항목으로 등재된 검증된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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