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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본학생자치회총연합

전일본학생자치회총연합(일본어: 全日本学生自治会総連合)은 1948년 일본에서 결성된 학생자치회의 연합 조직이다. 약칭은 "전학련"(일본어: 全学連)이다.

개요

전일본학생자치회총연합은 1948년 145개 대학의 학생 자치회가 연합하여 결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성 당시에는 일본공산당의 영향 아래 있었으나, 1955년 일본공산당 제6회 전국협의회 이후 공산당에 대한 비판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이후 신좌익 계열 정파들의 영향이 커지면서 조직 내 분열이 발생하였다.

역사적 전개

1960년대부터 1970년대에 걸쳐 안보 투쟁, 베트남 전쟁 반대 시위 등 일본의 주요 학생 운동에 깊이 관여하였다. 이 시기 각 정파 간에는 전학공투회의도 결성되어 치열한 학생 운동이 전개되었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신좌익 당파 간의 내분과 연합적군 사건 등으로 인해 운동의 규모는 크게 퇴조하였다.

분열과 현황

전학련은 결성 이후 여러 차례 분열을 거듭하여 현재는 복수의 단체가 "전학련"이라는 명칭을 자칭하고 있다. 각 단체는 자기만이 정당한 전학련이라고 주장하며 서로를 사칭으로 규정하는 상황이다. 나뉘어진 계파로는 일본공산당·민주청년동맹(민청) 계열, 혁명적공산주의자동맹 혁명마르크스주의파(혁마르파) 계열, 혁명적공산주의자동맹 전국위원회(중핵파) 계열 등이 있다.

2018년 이후 대학 학생회 연합 조직으로서의 실체는 사실상 사라졌으며, 일본공산당 혹은 신좌익 당파 산하의 학생 단체들이 전학련을 표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계파는 공인된 학생 자치회가 아닌 비공인 자치회나 단체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명칭 관련

"전공투"(전학공투회의)는 전학련과 이름이 유사하지만,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별개의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전공투는 1960년대 후반 일본 각 대학에서 구성된 학생 운동 조직으로, 대학 분쇄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과격한 투쟁을 전개했던 단체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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