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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몰

전몰(戰歿 / 全歿 / 顚歿)은 한국어에서 여러 한자 조합에 따라 세 가지 의미로 사용되는 명사이다.

1. 戰歿 (전쟁터에서 싸우다 죽음)

가장 널리 쓰이는 의미로, 전쟁터에서 적과 싸우다 죽는 것을 뜻한다. '전사(戰死)'와 유의어이며, 군인이나 경찰 등 국가를 위해 복무하는 신분이 전투, 작전, 훈련 중 사망하는 경우를 지칭한다. 파생어로는 '전몰하다', '전몰되다', '전몰장병(戰歿將兵)' 등이 있다. 한국의 국가보훈 제도에서는 '전몰군경'이라는 용어로 사용되며,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 수행 중 사망한 군인이나 경찰을 가리킨다. 반대 개념으로는 '생환(生還)'이 있으며, 부상으로 인한 사망은 '전상(戰傷)'으로 구분된다.

2. 全歿 (전투 따위에서 모두 죽음)

전투나 그와 유사한 상황에서 구성원 전원이 죽는 것을 의미한다. '모두 전멸하다'라는 뜻에 가깝다.

3. 顚歿 (뒤집히거나 엎어져 몰락함)

뒤집히거나 엎어져 몰락하는 상태를 뜻한다. 이 의미는 현대 한국어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어원: 한자어 '戰(싸울 전)' + '歿(죽을 몰)'의 결합으로, '싸움에서 죽음'이라는 뜻을 가진다. '全歿'은 '全(온전할 전)' + '歿(죽을 몰)'로 '모두 죽음'을, '顚歿'은 '顚(엎어질 전)' + '歿(죽을 몰)'로 '엎어져 몰락함'을 의미한다.

발음: [전몰] (IPA: t͡ɕʌnmoɭ)

이 단어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표준어이며, 공신력 있는 사전 정보가 충분히 존재하므로 널리 알려진 개념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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