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전략 롤플레잉 게임

전략 롤플레잉 게임(戰略 Role-Playing Game, Strategy Role-Playing Game, 약칭 SRPG)은 롤플레잉 게임(RPG)의 캐릭터 성장, 서사, 장비 수집 등의 요소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전술적 전투 시스템을 결합한 비디오 게임 장르를 지칭한다. 일본에서는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게임(Simulation Role-Playing Game, SRPG)'이라는 용어가 관용적으로 사용되며, 서구권에서는 '택티컬 롤플레잉 게임(Tactical Role-Playing Game, TRPG)'이라는 표현이 일반적이다.

주요 특징 전투는 주로 그리드(Grid) 기반의 맵 또는 헥사곤(Hexagon) 타일 맵에서 턴제(Turn-based)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유닛을 이동시키고, 지형 효과, 공격 사거리, 속성 상성, 아군 간 협공(연계) 등을 고려하여 적을 섬멸하거나 특정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전투가 종료되면 경험치와 보상을 획득하여 캐릭터를 육성하며, 스토리 컷신이나 맵 탐색 등 RPG적 요소가 전투 사이사이에 배치된다.

역사 및 대표작 1980년대 초반 일본의 《보크사이드》(Bokosuka Wars, 1983)나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1990~), 《랑그릿사》 시리즈(1991~), 《택틱스 오우거》(1995),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1997) 등이 장르의 기틀을 마련했다. 한국에서는 1990년대 후반 《창세기전》 시리즈, 《포리프》 등이 대중적 인기를 얻으며 장르 확산에 기여했다. 2000년대 이후로는 《디스가이아》 시리즈, 《엑스컴》 시리즈(전략 시뮬레이션에 RPG 요소를 가미),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 등 현대적 시스템을 접목한 작품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하위 분류 및 변형

  • 클래식 SRPG: 영구 사망(Permadeath)이나 높은 난이도, 복잡한 병종/전직 시스템을 강조하는 전통적 스타일(예: 파이어 엠블렘 초기작, 택틱스 오우거).
  • 캐주얼/육성 중시 SRPG: 자유로운 레벨업, 아이템 파밍,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에 초점을 맞춘 스타일(예: 디스가이아 시리즈).
  • 하이브리드: 실시간 전략(RTS) 또는 액션 전투에 턴제 전술 요소를 혼합하거나, 로그라이트 요소를 결합한 변형 장르(예: 인투 더 브리치, 마블 미드나잇 선즈)도 존재한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