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戰隊) — 군사 조직에서 사용되는 부대 편제 단위의 하나이다. 영어로는 Squadron에 해당한다. 해군과 공군에서 주로 사용되며, 육군의 연대(regiment) 급에 비견되는 단위이다. 각 나라와 군종마다 정의와 편제 규모가 다르며, 지휘관은 주로 대령이 보임된다. 대한민국 해군에서는 둘 이상의 함정과 해군 항공대로 이루어지는 전단(戰團)의 예속 부대이며, 대한민국 공군에서는 비행단보다 작고 비행대대보다 큰 규모이다. 미국 공군의 경우 3~5개 비행대대로 편성된다. 한편 육군에서는 역사적으로 기병의 중대에 해당하였으며, 현대에는 전차나 헬리콥터를 장비한 부대에서도 이 용어가 사용된다.
전대(前代) — ① '선대(先代)'와 같은 의미로, 이전 대(代)를 뜻한다. ② 지나간 시대, 즉 과거의 시대를 가리킨다. 반대말은 후대(後代)이다. '전대미문(前代未聞)'이라는 성어에서 사용되며, '이전 시대에는 들어 본 적이 없다'는 뜻으로 쓰인다.
전대(轉貸) — 민법상의 법률 용어로, 임차인이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 자신이 빌린 물건(주로 부동산)을 제3자에게 다시 빌려 주는 행위를 말한다. 이때 빌려주는 행위가 '전대'이고, 빌리는 행위는 '전차(轉借)'라고 하며, 이 둘을 합쳐 '전대차(轉貸借)'라고 한다. 부동산 임대차 계약에서 자주 다루어지는 개념이다.
전대(戰帶) — 조선시대 구군복(具軍服) 차림에서 전복(戰服) 위에 혹은 광대 위에 매던 띠를 가리킨다. 천을 바이어스(bias) 방향으로 길게 마름질하여 좁고 긴 자루 모양으로 만들었으며, 신축성이 있어 비상시에는 식량을 넣기도 하였다. 장교는 남색 비단 띠, 군졸은 무명띠를 사용하였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등재된 개념이다.
전대(戰隊, Super Sentai) — 일본의 토에이(東映)에서 제작하는 특촬(特撮) 텔레비전 드라마 시리즈인 '슈퍼전대 시리즈'(スーパー戦隊シリーズ)의 약칭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1975년 《비밀전대 고레인저》를 기원으로 하며, 여러 명의 히어로가 팀을 이루어 싸우는 형식이 특징이다. 미국에서는 《파워레인저》(Power Rangers)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되어 방영되었다. 울트라맨 시리즈, 가면라이더 시리즈와 함께 일본 특촬물의 3대 시리즈 중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