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위대 행진곡》(핀란드어: Punakaartin Marssi)은 핀란드의 민중가요이다. 1918년 핀란드 내전 당시 적핀란드(적군) 측에서 널리 불린 노래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내전 이전부터 존재하던 곡이다. 1917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곡조는 독일 청년가요 또는 스웨덴 민요 《Ja må' han leva》의 선율을 차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사는 핀란드어로 작성되었으며, 작사자는 알려져 있지 않다. 가사의 내용은 핀란드 인민이 압제에 맞서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투쟁한다는 혁명적 주제를 담고 있다.
이 노래는 핀란드 노동운동 및 좌익 정치 전통에서 상징적인 곡으로 자리잡았으며, 이후 여러 국가에서도 번안되어 불리기도 하였다. 핀란드어 원제 《Punakaartin Marssi》는 문자 그대로 '적위대의 행진곡'이라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