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운동 (抵抗運動, resistance movement)은 외세의 점령, 식민 지배, 독재 정권 또는 기타 억압적인 권위에 대항하여 개인이나 집단이 조직적으로 벌이는 활동을 총칭한다. 주로 정치적, 사회적 자유와 주권을 되찾거나 유지하기 위해 발생하며, 기존 권력 구조를 약화시키거나 전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항운동은 그 방식에 따라 크게 비폭력 저항과 무장 저항으로 나눌 수 있다. 비폭력 저항은 시민 불복종, 시위, 파업, 보이콧, 선전 활동, 지하 인쇄물 배포, 문화 보존 운동 등 물리적 폭력을 사용하지 않고 압제자에 대항하는 방식을 포함한다. 반면 무장 저항은 게릴라전, 사보타주(파괴 공작), 암살, 무장 봉기 등 직접적인 무력을 사용하는 형태를 띤다. 많은 저항운동은 이 두 가지 방식을 혼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저항운동은 종종 비밀리에 지하 조직 형태로 운영되며, 민족주의적 열망, 인권 보호, 특정 이념 추구 등 다양한 동기를 가질 수 있다. 역사적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에 대항했던 유럽 각국의 저항운동(프랑스 레지스탕스, 폴란드 국내군 등), 일제강점기 조선의 독립운동(3.1 운동, 의열단, 한국광복군 등),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 반대 운동, 식민 지배에 맞선 여러 민족 해방 운동 등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저항운동은 사회 변화와 체제 전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때로는 심각한 탄압과 폭력에 직면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