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스타크래프트 기본 에디터로 제작된 유즈맵으로, 블러드(유즈맵) 장르의 시초격에 해당하는 맵이다.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초창기 가장 대중적으로 유행한 맵 중 하나로 평가된다.
명칭의 유래
"저글링블러드"라는 명칭에서 "저글링"은 게임에서 기본적으로 생산되는 유닛이 저글링(Zergling)이기 때문에 붙여졌으며, "블러드(Blood)"는 피가 튀는 난전 형태의 게임 진행 방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초 제작자가 게임의 양상을 보고 붙인 이름으로 전해진다.
게임 방식
중앙을 기준으로 8개의 방이 배치되어 있으며, 각 방마다 플레이어가 배정된다. 플레이어의 팀 색깔별로 저글링이 1초에 1마리 또는 2마리씩 자동 생성된다. 이 저글링을 이용해 가장 많은 킬 수를 올리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다. 승리 조건은 5000킬 등 정해진 킬 수를 가장 먼저 달성하거나 일정 시간 제한이 있는 버전 등 맵에 따라 다양하다.
영웅 유닛 시스템
특정 킬 수에 도달하면 영웅 유닛을 교환할 수 있는 기능이 존재한다. 영웅 유닛들 중에는 게임의 흐름을 바꿀 수준의 성능을 가진 것들이 포함되어 있어, 전략적 요소로 작용한다. 버전에 따라 영웅의 종류와 스펙에 차이가 있다.
파생 및 영향
저글링블러드가 유명해진 이후 이를 따라한 아류 맵들이 다수 등장하였다. 기본 유닛을 저글링에서 다른 유닛으로 변경한 형태가 대표적이며, 뮤탈블러드, 질럿블러드, 마린블러드 등이 알려져 있다. 또한 저글링블러드는 이후 다양한 블러드 장르 유즈맵의 원형으로 자리잡았다.
현황
완전 초기의 원본 파일은 현재 내려오지 않고 있다. 그러나 해당 맵은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역사에서 블러드 장르의 시초이자 초창기 가장 대중적으로 유행한 유즈맵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현재도 일부 유저들에 의해 플레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