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피에르 고랭(프랑스어: Jean-Pierre Gorin, 1943년 ~ )은 프랑스의 영화가이자 교수이다. 1943년 프랑스에서 출생하였으며, 장뤼크 고다르(Jean-Luc Godard)의 이른바 '급진적 시기'에 고다르와 함께 작업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루이 알튀세르, 미셸 푸코, 자크 라캉의 제자였으며, 1968년 프랑스 5월 혁명에 참여하였다. 고다르와 함께 '지가 베르토프 집단'(Dziga Vertov Group, DVG)을 결성하여 정치적 영화를 제작하였으며, 대표적인 공동 작업으로 <동풍>(1970), <이탈리아에서의 투쟁>(1971), <만사형통>(1972) 등이 있다. 1970년대에 프랑스를 떠나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에서 교수직을 맡아 영화사와 비평을 가르쳤다. 이후 남부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한 에세이 영화 <일상적인 즐거움>(1986) 등을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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