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나날(Rosy Days)은 1994년 3월 26일(일부 자료상 1994년 4월 2일)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스릴러 영화이다. 감독은 곽지균, 각본은 강제규가 맡았으며, 동아수출공사에서 제작하였다. 상영 시간은 약 105~106분이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분류되었다.
출연진으로는 강수연(강재희 역), 이보희(박지현 역), 이경영(이명호 역), 김병세(유동규 역) 등이 주연을 맡았다. 이 작품은 1980년대 영화배우 트로이카로 불리던 이보희의 영화 복귀작으로 알려져 있다.
줄거리는 정략결혼으로 맺어진 부부 지현과 동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바람기 많은 남편 동규와 그로 인해 괴로워하는 아내 지현, 그리고 지현의 옛 연인이자 동규의 부하 직원인 명호 사이의 삼각관계에, 캐나다(또는 호주)에서 온 미모의 재력가 재희가 개입하면서 복잡한 음모와 반전이 펼쳐진다. 남편 동규는 재희의 유혹에 빠져 해외 이민을 결심하고, 아내를 몰아내기 위한 계략을 꾸미지만, 결말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이 드러나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수상 내역으로는 제32회 대종상 신인남우상(김병세), 제3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김병세), 제1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김병세) 및 기술상(차정남) 등이 있다. 또한 강수연은 제15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제32회 대종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하였다.
기술 정보로는 촬영 구중모, 편집 김현, 음악 송병준, 미술 조융삼, 조명 차정남이 담당하였다. 35mm 컬러 필름으로 제작되었으며, 화면비는 1.85:1, 사운드는 모노 방식이다. 1994년 당시 관람객 수는 약 68,033명으로 집계된다.
현재 본 영화는 wavve, TVING 등의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wavve에서는 대여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