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려 [장ː녀] (奬勵)
의미
'장려'는 좋은 일에 힘쓰도록 북돋아 주는 행위를 뜻하는 명사이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표준어로서, 한자어 奬(권면할 장)·勵(힘쓸 려)로 이루어진 합성어이다. 원래 奬은 '개를 부려 권면하다'는 뜻에서 출발하여 이후 '권면하다', '장려하다' 등의 의미를 얻게 된 것으로, 어원적으로는 권장과 힘쓰게 함을 결합한 의미를 지닌다.
용례 및 사용 맥락
'장려'는 주로 정부나 기관, 단체가 특정한 정책이나 사회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행위를 권장하는 맥락에서 널리 쓰인다. 대표적인 용례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출산 장려 정책
- 저축 장려
- 헌혈 장려
- 신재생에너지 장려 정책
- 여행 장려 사업
이처럼 '장려'는 공공 정책 분야뿐 아니라 개인의 특정 행동을 독려하는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두루 사용된다.
파생어 및 관련어
- 장려하다 (奬勵하다): 좋은 일을 하도록 권하거나 북돋아 주다. (동사)
- 장려금 (奬勵金): 장려하는 뜻으로 주는 돈.
- 장려상 (奬勵賞): 무엇을 장려하려고 주는 상.
- 장권 (奬勸): 장려와 권장을 아울러 이르는 말.
동음이의어
한의학 분야에서 '장려'(張癘)는 장기(臟器)를 마셔서 생기는 병을 이르는 말로 쓰이기도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용법이 아니며 발음도 [장-녀]로 구분된다.
관련 한자어 비교
'장려'와 의미가 유사한 개념으로 '격려(激勵)', '권장(勸獎)' 등이 있는데, '격려'는 주로 용기와 힘을 북돋워 주는 심리적 지지를, '권장'은 어떤 일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권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점에서 미세한 의미 차이가 있다.
비고
'장려'(壯麗)가 '장엄하고 화려하다'는 뜻의 형용사로 쓰이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동음이의어에 해당하며 발음과 표기는 같지만 뜻이 전혀 다른 한자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