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니

장니(張嶷, ? ~ 254년)는 중국 삼국시대 촉한(蜀漢)의 장군이다.

본래 촉군(蜀郡)의 사람이었으며, 유비 사후 남중(南中) 일대에서 잦은 반란이 일어나자 이를 진압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특히 험난한 지형과 복잡한 이민족 관계 속에서도 유능한 통치와 무력 진압을 겸하여 지역 안정에 기여했다. 그의 노력으로 남방의 이민족들 역시 촉한에 순응하게 되었다.

이후 장니는 강유(姜維)의 북벌에 참여하여 촉한군의 선봉에서 활약했다. 254년, 강유의 다섯 번째 북벌 중 적도(狄道)성 전투(혹은 과성(瓜城) 전투)에서 위(魏)나라 장수 서질(徐質)의 군대와 싸우다 전사했다. 장니는 용맹하고 충성심이 강하며, 백성들에게 인정과 존경을 받은 장수로 평가받는다. 촉한 멸망 이후 진수(陳壽)가 편찬한 《삼국지(三國志)》에서는 그를 정립(程立), 여개(呂凱) 등과 함께 남방을 평정한 공신 중 한 명으로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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