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리즈네(우크라이나어: Залізне, Zalizne)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바흐무트 라이온(군)에 위치한 도시이다. 우크라이나어 발음은 [zɐˈl⁽ʲ⁾izne]이며, 구 명칭은 아르툐모보(Artemove, 러시아어: Артёмово)였다.
이 도시는 1894년부터 네립티브스키 쿠티르(Neleypivsky Khutir)로 알려져 있었으며, 이후 탄광을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1905년과 1916년에는 광산 노동자들이 대규모 파업을 조직한 역사가 있다. 2016년 5월 19일, 우크라이나 정부의 공산주의 명칭 금지 법률(탈공산화 법안)에 따라 기존의 소련식 명칭인 아르툐모보에서 현재의 이름인 잘리즈네로 변경되었다.
2022년 추정 인구는 4,928명이며, 2001년 인구 조사 당시 6,725명이었다. 언어별 사용 비율은 러시아어 82.82%, 우크라이나어 16.75%로 러시아어 사용자가 다수를 차지한다.
2024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과정에서 러시아군이 잘리즈네 인근으로 진격하였으며, 러시아는 2024년 8월 19일 도시를 점령했다고 공식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