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루카 팔리우카(Gianluca Pagliuca, 1966년 12월 18일 ~ )는 이탈리아의 전직 축구 선수로, 현역 시절 포지션은 골키퍼였다. 이탈리아 볼로냐 출신이며, 신장은 190cm이다.
클럽 경력
팔리우카는 볼로냐 FC 유스 팀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1987년 UC 삼프도리아로 이적하여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삼프도리아 소속으로 1990-91 시즌 세리에 A 우승, 1987-88, 1988-89, 1993-94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989-90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달성했다. 1994년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로 이적하여 1997-98 시즌 UEFA컵 우승에 기여했다. 1999년 고향 팀인 볼로냐 FC로 복귀하여 2006년까지 활약한 후, 2006-07 시즌 아스콜리 칼초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국가대표 경력
팔리우카는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 1991년부터 1998년까지 총 39경기에 출전했다. 1990년 FIFA 월드컵에 처음으로 대표팀에 승선했으나 발테르 챙가의 백업으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1994년 FIFA 월드컵에서는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조별 리그 노르웨이전에서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핸드볼 파울로 퇴장당했으나(이는 FIFA 월드컵 역사상 최초의 골키퍼 퇴장 기록이다), 이후 복귀하여 팀을 결승전까지 이끌었다. 브라질과의 결승전에서 120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승부차기에서 마르시우 산투스의 킥을 선방했으나, 팀은 준우승에 머물렀다. 1998년 FIFA 월드컵에서도 주전 골키퍼로 출전하여 8강전까지 진출했으나 프랑스에 패했다.
플레이 스타일
190cm의 큰 체격을 바탕으로 공중볼 처리 능력이 뛰어났으며, 페널티킥 선방에 특화된 골키퍼로 알려져 있다. 세리에 A 통산 페널티킥 24회 선방 기록은 이탈리아 태생 골키퍼 중 최고 기록으로 남아 있다.
수상 경력
- 세리에 A: 1990-91 (삼프도리아)
- 코파 이탈리아: 1987-88, 1988-89, 1993-94 (삼프도리아)
-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991 (삼프도리아)
- UEFA 컵 위너스컵: 1989-90 (삼프도리아)
- UEFA컵: 1997-98 (인테르나치오날레)
- FIFA 월드컵 준우승: 1994 (이탈리아)
- FIFA 월드컵 3위: 1990 (이탈리아)
- 구에린도로: 1996-97, 2004-05
- 인테르 명예의 전당: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