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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량

잔량(殘量)은 한국어에서 널리 사용되는 표준 명사로, 어떤 것이 사용되거나 소비된 뒤 남은 분량을 뜻한다. 한자어 '殘量'에서 유래하였으며, '殘(잔)'은 '남다', '남기다'의 뜻을, '量(량)'은 '분량' 또는 '양'을 의미한다. 발음은 [잘량]이다.

의미와 용법

잔량은 주로 물질적 자원이나 에너지의 남은 양을 가리킬 때 쓰인다. 대표적인 사용 예로는 프린터의 잉크 잔량, 배터리 잔량, 탱크의 연료 잔량, 통장의 잔액(잔량) 등이 있다. 일상생활뿐 아니라 산업, 정보기술,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남은 양을 정량적으로 표현할 때 두루 사용된다. 예를 들어 "프린터의 잉크 잔량이 얼마 되지 않아 새 잉크로 교체했다", "이 컴퓨터 시스템은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경고 메시지를 보내도록 설계되었다"와 같은 문장에서 쓰인다.

유의어와 관련 표현

잔량은 '남은 양', '잔여량', '여분', '나머지', '잉여량' 등과 유의 관계를 갖는다. 다만 각 단어는 쓰이는 맥락에서 미세한 차이가 있으며, '잔량'은 특히 사용·소모 과정 이후의 남은 양을 계량적으로 나타낼 때 주로 쓰인다는 특징이 있다.

표기 및 로마자

표준 로마자 표기는 'jallyang'이고, 음역 표기는 'janlyang'이다. 매큐언-라이샤워 표기로는 'challyang', 예일 표기로는 'canlyang'으로 나타낸다.

기타

잔량은 대한민국 표준국어대사전과 위키낱말사전 등 여러 사전에 등재된 일반 어휘로, 일본어 '残量(ざんりょう)'와 동일한 한자 표기와 의미를 공유한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을 비롯한 공신력 있는 출처에서 확인되는 표준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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