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파푸아집박쥐(Pipistrellus papuanus)는 박쥐목 애기박쥐과(Vespertilionidae)에 속하는 소형 박쥐의 일종이다. 학명은 Peters & Doria에 의해 1881년에 기재되었다. IUCN 적색 목록에서 최소관심(LC, Least Concern) 등급으로 평가되어 절멸위협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것으로 분류된다.
분류학적 위치
애기박쥐과 집박쥐속(Pipistrellus)에 속하는 종으로, 파푸아뉴기니 및 인도네시아 일대에 분포하는 여러 집박쥐 종 중 하나이다. 같은 지역에 서식하는 큰파푸아집박쥐(Pipistrellus collinus)와 비교하여 '작은'이라는 명칭이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적 특징
작은 박쥐로 몸통 길이가 약 33.9~50mm이며, 전완장(앞팔 길이)은 27~32.2mm, 꼬리 길이는 22~35mm 정도이다. 발 길이는 4.5~9mm, 귀 길이는 7.5~13mm이며, 몸무게는 최대 약 6.3g이다. 털이 앞팔을 따라 약간 이어진다. 등쪽 털은 짙은 갈색이며 배쪽은 밝은 갈색을 띤다.
생태
건물 안과 나무 구멍, 특히 코코넛나무의 구멍에 최대 50마리까지 무리를 지어 은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가 지기 전에 먹이 활동을 시작하며, 주로 곤충을 잡아먹는다. 번식은 일 년에 두 번 이루어지며, 3월~4월 사이와 8월~9월 사이에 새끼를 가장 많이 낳는 것으로 보고된다.
분포 및 서식지
뉴기니섬을 중심으로 스람섬, 암본섬, 바탄타, 살라와티, 아루 제도, 카이 제도, 돌락, 비악섬, 수피오리섬 등에 널리 분포한다. 해발 약 1,300m 이하의 인위적 환경(인간이 조성한 환경)에서 주로 서식한다. 인도네시아와 파푸아뉴기니 지역에서 발견된다.
보전 상태
IUCN 적색 목록에서 최소관심(LC) 등급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현재 이 종의 개체군에 대한 전반적인 위협 요인은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