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찬가(自由의 讚歌, 그리스어: Ύμνος εις την Ελευθερίαν)는 그리스와 키프로스의 국가(國歌)이다. 그리스어 원제는 "임노스 이스 틴 엘레프테리안"으로, "자유를 향한 찬가"라는 뜻이다.
기원과 작품 배경
자유의 찬가는 그리스의 시인 디오니시오스 솔로모스(Διονύσιος Σολωμός, 1798~1857)가 그리스 독립전쟁(1821~1829)이 진행 중이던 1823년에 쓴 장편시에서 비롯되었다. 원작 시는 총 158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사 길이로는 세계에서 가장 긴 국가로 알려져 있다. 이후 그리스의 작곡가 니콜라오스 만차로스(Νικόλαος Μάντζαρος, 1795~1872)가 이 시에 곡을 붙였다.
국가 제정
이 곡은 1865년 그리스의 국가로 공식 제정되었다. 1966년에는 키프로스의 국가로도 채택되었다. 1974년 그리스에서 군주제가 폐지되기 이전까지는 그리스 왕국의 왕실 국가로도 사용되었다.
가사의 구성과 내용
현재 그리스와 키프로스의 국가로 사용되는 부분은 원작 시의 1절과 2절에 해당한다. 시의 내용은 오스만 제국 통치 아래에서 독립을 위해 투쟁하는 그리스인의 비참함과 자유에 대한 희망을 묘사하고 있으며,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 그레고리오스 5세의 처형 등 독립전쟁 중의 역사적 사건을 담고 있다.
국제적 활용
올림픽 폐막식에서는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차원에서 이 곡이 연주된다.
관련 정보
원작의 158절 전체를 가창하는 버전도 존재하며, 국가로서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초반 두 절이다. 시가 처음 인쇄된 것은 1824년 메솔롱기에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