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말 시자티(아랍어: جمال سجاتي, Djamel Sedjati, 1999년 5월 3일~)는 알제리의 육상 선수로, 주 종목은 중거리 달리기이며 특히 800m에 출전한다. 알제리 티아레(Tiaret) 출생으로, 키는 177cm이며 알제리 육군 체육부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자티는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 남자 8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는 2022년 유진 대회와 2025년 도쿄 대회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2022년 오랑 지중해 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기록 측면에서 시자티는 800m에서 1분 41.46초(2024년 모나코)를 기록하여, 역대 800m 최고 기록 중 5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록은 알제리 국가 기록으로도 남아 있다. 600m에서도 1분 14.36초(2023년)로 알제리 국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도쿄 올림픽에는 출전권을 획득하였으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불참하게 되었다. 이후 2022년 세계 선수권 800m 결선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서 입지를 다졌다.
그의 이름은 아랍어 표기 جمال سجاتي에서 비롯되었으며, 영어권 표기로는 Djamel Sedjati 또는 Jamal Sijati, Sejati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