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새는 한국어의 고유어 명사로, 발음은 [입쌔]이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두 가지 의미로 쓰인다.
의미
- 나무의 잎사귀. 주로 문학적 표현에 쓰인다. 시나 소설, 노랫말 등 문학 작품에서 잎을 아름답게 표현할 때 흔히 사용된다.
- 잎이 생긴 모양새. 잎의 형태나 생김새를 가리키는 의미로도 쓰인다.
표준어 인정 경위
'잎새'는 한때 '잎사귀'의 충청도 방언으로 분류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잎새'의 실제 쓰임이 많고 '잎사귀'와 의미·용법상 차이가 있다는 점이 인정되어, 2015년 국립국어원의 심의를 거쳐 '잎새'를 별도의 표준어로 공식 인정하였다. 현재 '잎사귀'와 '잎새'는 모두 표준어이다.
용법상 차이
'잎사귀'는 '낱낱의 잎(주로 넓적한 잎)'을 이르는 일상적인 표현인 반면, '잎새'는 문학적·시적 표현으로 주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버드나무 잎새 사이로 달빛이 가늘게 새어들었다"(이효석)와 같은 문학적 용례가 대표적이다.
어원
'잎새'는 '잎'에 접미사 '-새'가 결합한 형태로 추정된다. '-새'는 '생김새', '모양새' 등에서처럼 '모양'이나 '형태'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로, '잎새'가 '잎의 모양새'라는 의미에서 출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이는 어원적 추정이며, 국립국어원이 공식적으로 제시한 어원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
참고 사항
'잎새'와 발음이 유사하거나 형태가 비슷한 단어로 '잎샘'(봄에 잎이 나올 무렵에 추워지는 일)이 있으나, 이는 별개의 단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