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입이 가볍다'는 한국어의 관용구로, 말이 많고 비밀을 잘 지키지 않는 성격이나 태도를 나타낸다.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에 등재된 표현으로, '입'을 사람이 하는 말에 비유하고 '가볍다'는 말을 조심스럽게 하지 못하고 경솔하게 함을 의미한다.
용법
주로 '1이 입이 가볍다'의 문형으로 사용되며, 다른 사람의 비밀이나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할 이야기를 함부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사람을 비판적으로 평가할 때 쓴다. 부정적인 의미를 지닌 표현으로, 상대방의 성격이나 언행을 나무라는 맥락에서 주로 사용된다.
유의어 및 반의어
- 유의어: '입이 싸다'는 '입이 가볍다'와 매우 유사한 의미를 지닌 관용구로, 비밀을 잘 지키지 않고 들은 말을 조심 없이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행태를 가리킨다.
- 반의어: '입이 무겁다'는 말수가 적고 비밀을 잘 지키는 성격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입이 가볍다'의 반대 의미이다.
용례
- 너는 입이 너무 가벼워서 큰일이야. 난 다른 사람들도 다 아는 줄 알고 얘기했지.
- 입이 가벼운 누나는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얘기를 한다.
외국어 대역
- 영어: to have a loose tongue / to be a bigmouth
- 일본어: 口が軽い (くちがかる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