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암면(笠岩面)은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 속한 행정 구역이다. 면적은 35.71km²이며, 2024년 6월 30일 기준 인구는 2,621명, 1,587세대이다. 면소재지는 정읍남로 489에 위치한 입암면사무소이며, 관할 법정리는 11개, 행정리는 38개, 반은 78개로 구성되어 있다.
지리적 위치: 정읍시의 서남단에 위치하며, 내장산이 입암면에 걸쳐 있다.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벼농사를 중심으로 밭농사와 축산업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명칭 유래: '입암(笠岩)'이라는 이름은 이 지역의 명산인 입암산(笠巖山)에서 유래하였다. '갓바위'라는 뜻으로, 바위의 형태가 갓을 닮은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연혁: 백제 시대에는 정촌현(井村縣)에 속하였고, 고려 시대에는 영주(瀛州) 관찰사 관할에 있었다. 조선 시대에는 정읍현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정읍군 남이면(南二面)과 서일면(西一面)이 병합되어 입암면이 신설되었다. 이후 흥덕군 지선리 구역이 편입되었고, 1983년에는 소성면 봉양리가 편입되었다. 1989년에는 신정리가 정주시로 이관되었으며, 1995년 정읍군과 정주시가 통합되면서 정읍시 입암면이 되었다. 2021년 4월 9일에는 접지리 일부와 마석리 일부를 합쳐 대흥리를 분리 신설하여 현재 11개 법정리를 관할하게 되었다.
행정 구역 (법정리): 단곡리, 등천리, 마석리, 봉양리, 신면리, 연월리, 접지리, 대흥리, 지선리, 천원리, 하부리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재 및 관광 자원: 사적 제384호로 지정된 입암산성(笠岩山城)이 위치하며, 석불사 석불입상이 있다.
산업: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에 의하여 차(茶)가 보급되어 한때 일본으로 수출될 정도로 생산이 활발하였던 이력이 있다. 접지리는 1980년대 중반까지 직조공장이 50여 개가 있을 정도로 직물 직조 산업이 번성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