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방정은 한국어의 고유 명사로, 버릇없이 수다스럽게 지껄이면서 방정을 떠는 일을 뜻한다. '입'과 '방정'의 합성어로, '방정'은 진중하지 못하고 경망스럽게 하는 말이나 행동을 가리키는 순우리말이다. 따라서 '입방정'은 입으로 경망스러운 행동을 하는 것, 즉 불필요한 말이나 함부로 하는 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표현이다.
주로 부정적인 상황이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무분별한 발언을 지칭할 때 사용되며, '입방정을 떨다', '입방정을 놀다', '입방정을 찧다' 등의 관용구 형태로 쓰인다. 북한에서는 '입방정을 놓다'라는 표현이 사용된다.
용례:
- "그녀는 큰 소리로 수다스럽게 입방정을 떨고 있었다."
- "입방정 떨지 말고 가만히 있어."
- "내가 그때 입방정을 찧어서 일이 이렇게 된 거야."
어원: '입방정'의 정확한 어원이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으나, '입(口)'과 '방정(방정맞은 행동)'의 합성어로 일반적으로 해석된다.
유의어: 경거망동(輕擧妄動), 수다, 허튼소리, 망언(妄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