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숙(任喜淑, Lim Hee-sook)은 1950년 6월 29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였다.
데뷔 및 초기 활동 임희숙은 덕성여자고등학교 2학년이던 1966년 '외로운 산장'으로 처음 데뷔하였고, 이후 1969년 노래 '그 사람 떠나고'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였다. 같은 해 발표한 '진정 난 몰랐네'는 당시 한국 가요에서 드물던 소울풀한 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1969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대표곡 및 음악 활동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진정 난 몰랐네', '사랑의 굴레', '잊혀진 여자', '상처', '한동안 뜸했었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였다. 인기 주말연속극 《사랑의 굴레》의 주제가를 부르기도 하였다. 1975년 대마초 파동으로 슬럼프를 겪었으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로 재기에 성공하였으며, 이 곡은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음악적 장르와 평가 임희숙의 주 장르는 소울(Soul), 블루스(Blues), 재즈(Jazz)이다. 특히 정통 재즈 사운드를 고수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1990년대에는 본인의 이름을 걸거나 다른 재즈 가수들과 함께 재즈 콘서트를 공연하였다. 압도적이고 풍부한 성량과 짙은 감정 전달, 탁월한 곡 해석 능력으로 '소울의 대모'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다만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가 성인가요 풍의 스테디셀러였던 영향으로 중견 트로트 가수로 분류되기도 한다.
방송 활동 1995년 KBS2 《밤과 음악사이》, 2005년 KBS1 《콘서트 7080》 등에 다수 출연하였다.
가족 어머니는 조종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