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펄스항공(Impulse Airlines)은 1992년부터 2004년까지 존재했던 오스트레일리아의 독립 항공사이다. 지역 항공사 및 저비용 항공사로 운영되었으며, 2001년 콴타스에 인수되어 콴타스링크(QantasLink)의 기반이 되었고, 이후 제트스타(Jetstar) 설립의 모태가 되었다.
역사
임펄스항공은 1992년에 설립되어 1992년 12월 18일 운항을 시작했다. 1974년 설립된 포트맥쿼리 소재 옥슬리항공의 임펄스 트랜스포테이션 그룹에 인수된 후, 1994년 3월부터 지역 항공사 서비스를 개시했다. 본사는 뉴사우스웨일스주 뉴캐슬에 위치했으며, 2001년 맥고완 가족이 콴타스에 항공사를 매각하기 전까지 전무이사는 게리 맥고완(Gerry McGowan)이었다.
초기에는 뉴사우스웨일스 전역에 걸쳐 아미데일, 브리즈번, 캔버라, 커피스 하버, 쿨랑가타, 쿠마, 켐프시, 멜버른, 뉴캐슬, 포트맥쿼리, 시드니, 탐워스, 타리 등의 노선을 운영했다. 초기 기종은 비치크래프트 1900(Beechcraft 1900)을 사용했다. 앤셋 오스트레일리아(Ansett Australia)의 상용 비행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AN편 번호를 부여받았다.
1994년 8월, 호주 최초로 BAe 제트스트림 41(BAe Jetstream 41)을 도입하여 5대를 인수했으며, 1996년 추가로 5대를 도입할 계획이었다. 뉴캐슬-멜버른 간 논스톱 서비스를 개척했으나, 콴타스가 BAe 146 기종으로 경쟁에 나서면서 해당 노선에서 철수하고 제트스트림 41 기종도 서비스에서 제외되었다. 이후 1997년 2월 비치크래프트 1900 기종으로 동일 노선에 재진입했다.
저가 항공사 전환
2000년 6월, 임펄스항공은 보잉 717 제트항공기를 도입하여 콴타스 및 앤셋과 직접 경쟁하는 저가 항공사(LCC)로 전환했다. 앤셋과의 기존 제휴는 중단되었다. 시드니-멜버른 노선을 시작으로 브리즈번, 뉴캐슬, 호바트로 노선을 확대했다. 2000년 중반 취항한 버진블루(Virgin Blue)와 함께 호주 항공 산업에 큰 구조 변화를 가져왔으며, 콴타스와 앤셋의 장기적 이중 독점 체제에 경쟁을 주입했다.
항공기 도장은 점차 선명한 파란색으로 변경되었고, 꼬리 부분에는 코카투(Cockatoo) 문양이 적용되었다.
콴타스 인수
2001년 4월, 임펄스항공과 콴타스는 임펄스의 모든 서비스를 콴타스에 임대하고, 콴타스가 노선을 마케팅하며 임펄스에 인수 옵션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콴타스는 2001년 11월 이 옵션을 행사하여 임펄스항공을 인수했고, 임펄스는 콴타스링크 그룹에 흡수되었다. 보잉 717과 비치크래프트 1900 기종은 콴타스링크에서 초기에 사용되었으나, 비치크래프트 1900은 보잉 717 기단 확장과 함께 곧 퇴역했다.
제트스타로의 전환
콴타스는 2003년 저가 항공사 제트스타(Jetstar)를 설립할 계획을 수립하고, 임펄스항공의 보잉 717 기종과 뉴캐슬 기지를 활용했다. 임펄스항공이 운항을 중단하기 하루 전인 2004년 5월 24일, 제트스타는 뉴캐슬-시드니 간 국내선 여객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개시했다.
보유 기종
| 항공기 | 대수 |
|---|---|
| 보잉 717-200 | 8 |
| 비치크래프트 1900D | 13 |
| 총계 | 21 |
기타
임펄스항공은 뉴캐슬 나이츠(Newcastle Knights) 럭비 리그 팀의 주요 스폰서였다. 호주 항공 시장의 독과점 구조 속에서 경쟁에 도전했다가 사라진 여러 항공사 중 하나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