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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휘

임성휘(Im Shung-hwi, 1946년 2월 3일 ~ )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전직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미드필더(레프트 하프)였으며, 신장은 164cm였다. 소속 클럽은 2월 8일체육단(February 8 Sports Club)으로 알려져 있다.

임성휘는 1966년 잉글랜드에서 개최된 FIFA 월드컵에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참가하였다. 북한팀은 1965년 월드컵 예선에서 호주를 꺾고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임성휘는 당시 호주와의 예선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1966년 월드컵 본선에서 그는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박두익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였고, 포르투갈과의 8강전에서는 박승진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였다. 북한은 포르투갈에 3-5로 패배하여 8강에서 탈락하였으며, 임성휘는 본선 4경기에 모두 출전하여 360분을 소화하였다.

월드컵 이후 북한 정부는 경기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에게 국가 최고 스포츠 명예 중 하나인 '공훈체육인' 칭호를 수여하였다. 2002년에는 다니엘 고든(Daniel Gordon)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천리마 축구단》(The Game of Their Lives)에 생존한 1966년 북한 대표팀 선수 7명 중 한 명으로 인터뷰에 참여하였으며, 당시 팀 동료들과 함께 잉글랜드 미들즈브러를 방문하였다. 다만 해당 다큐멘터리에서 임성휘는 단독 인터뷰 장면 없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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