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동

임선동 (林仙東, 1973년 12월 10일 ~ )은 대한민국의 전 프로 야구 투수이다. 특유의 강력한 직구와 슬라이더를 바탕으로 아마추어 시절부터 '초고교급' 투수로 불리며 큰 기대를 모았다.

생애 및 경력

임선동은 휘문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대학교 재학 시절에는 국가대표팀의 주축 투수로 활약하며 국제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1997년 프로 입단을 앞두고 당시 LG 트윈스와 OB 베어스 간의 이중 계약 논란, 이른바 '돈벼락 사건'의 중심에 서며 큰 화제를 모았다. 오랜 법정 공방 끝에 그는 역대 최고 수준의 계약금을 받으며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프로 생활은 LG 트윈스에서 시작했으나, 아마추어 시절의 명성에 비해 초반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보였다. 이후 롯데 자이언츠를 거쳐 현대 유니콘스에서 활약했다. 현대 유니콘스 소속이던 2000년에는 18승을 거두며 다승 2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고질적인 부상과 기량 저하로 인해 2005년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플레이 스타일

임선동은 150km/h에 육박하는 강력한 직구를 주무기로 삼는 정통파 우완 투수였다. 여기에 날카로운 슬라이더와 커브 등을 섞어 던졌다. 아마추어 시절에는 '닥터 K'라는 별명처럼 탈삼진 능력도 뛰어났지만, 프로에서는 제구력과 꾸준함에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은퇴 이후

임선동은 은퇴 후에는 야구계 활동보다는 개인적인 생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기록

  • 2000년 현대 유니콘스 소속으로 18승 (다승 2위)
  • 통산 8시즌 43승 45패 2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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