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두성 (林斗星, 1983년 1월 12일 ~ )은 대한민국의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이다. 주 아이디는 gOoD[SA]를 사용했으며, 종족은 테란이었다.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메카닉 테란 운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임진록'으로 대표되는 당대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의 황금기를 수놓았던 주요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임두성은 2000년대 초반 프로게이머로 데뷔하여 SA(슈퍼스타즈 게임단) 소속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KTF 매직엔스(현 KT 롤스터)를 거쳐 SK텔레콤 T1의 창단 멤버로 합류하여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SK텔레콤 T1 시절에는 팀의 '테란 맏형'으로서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며 프로리그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 팀의 강력한 기둥 역할을 해냈다.
그는 동시대의 걸출한 테란 프로게이머인 임요환(Boxer), 그리고 저그 프로게이머 홍진호(Yellow)와 함께 이름의 '임'자를 따 '임진록'이라는 별칭에 빗대어 '제3의 임'으로 불리기도 했다. 개인 리그에서는 KPGA 투어 본선에 진출하고 여러 대회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꾸준히 실력을 입증했지만, 아쉽게도 메이저 개인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성향을 바탕으로 한 과감한 빌드 선택과 뛰어난 전투력으로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세대교체의 흐름 속에서 2005년경 프로게이머 생활을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스타크래프트 관련 활동보다는 개인적인 삶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