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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운면

일운면(一運面)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거제시에 속한 행정 구역(면)이다. 거제도의 남부에 위치하며, 면적은 약 30.4km²이고, 인구는 2022년 3월 기준 약 8,176명, 세대 수는 약 3,311세대이다.

행정 구역 및 위치

일운면은 망치리, 옥림리, 지세포리, 와현리, 소동리, 구조라리의 6개 법정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정리 19개와 59개 반으로 나뉜다. 면사무소는 지세포리에 있다. 서쪽으로는 동부면과 접하고, 동쪽과 남쪽은 남해에 면한다. 옥녀봉(555m)과 북병산(465m) 등의 구릉성 산지가 완만하게 남해로 뻗어 내려 크고 작은 곶과 포구가 많으며, 리아스식 해안선을 형성한다.

지명 유래

일운면이라는 명칭은 풍수지리설에 근거한 것으로 전해진다. 일운면은 거제도를 동북과 서남으로 양분하는 중앙 지역에 해당하며, 북서쪽 끝의 와치(臥峙)에서 동남쪽 끝의 와현(臥峴)에 이르기까지 길게 뻗어 있는 형세가 "누워 있는(臥)" 지세라는 점에서 명명되었다고 한다. 조선 고종 26년(1889) 면리제 개편 당시 고현면이 일운(一運)과 이운(二運)으로 분리되면서 일운면이라는 이름이 공식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역사

신라 경덕왕 16년(757)에 거제군으로 개칭되면서 속현인 명진현의 관할이 되었다. 고려 원종 12년(1271) 왜구의 침범으로 거창현에 속하는 가조현으로 피난을 갔다가, 조선 세종 4년(1422)에 원래의 터로 돌아왔다. 성종 원년(1470)에는 거제현에 일곱 진(鎭)을 두면서 지세포와 조라에 진을 설치하여 만호병정이 다스렸다. 고종 26년(1889) 면리제 개편으로 고현면이 일운면과 이운면으로 분리되었고, 1913년 고현리 남문에 일운면사무소가 설치된 뒤 1928년 지세포리로 이전하였다. 1963년 일운면의 고현 출장소 지역이 신현면으로 승격·분리되면서 현재의 6개 법정리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산업 및 시설

일운면은 수산업이 주요 산업이며, 가자미·도미 등의 연안 어업과 굴·미역 등의 양식업이 활발하다. 한국석유공사의 원유비축기지가 있으며, 지세포 다기능어항이 조성되어 있다. 지세포항과 구조라항은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어 있다.

관광 및 문화재

일운면은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의 일부로, 남해안 관광벨트 권역에 속하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외도보타니아, 구조라해수욕장, 와현해수욕장, 망치해수욕장, 지심도, 내도, 공곶이, 대명리조트(소노캄) 등의 관광 명소가 있다. 문화재로는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거제 지세포진성(제203호), 거제 구조라진성(제204호), 거제 지세포리 지석묘(제207호), 거제 윤돌섬 상록수림(제239호) 등이 있다. 또한 조선해양문화관이 운영되고 있다.

일운면은 실제로 존재하는 대한민국의 행정 구역으로, 거제시청 및 위키백과 등 공신력 있는 출처에서 그 지리적·역사적·행정적 정보가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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