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커 리그 1973은 1973년에 개최된 일본 사커 리그(JSL)의 제9회 시즌을 지칭한다. 일본 사커 리그는 일본축구협회(JFA) 주관하에 1965년부터 1992년까지 운영된 일본의 최상위 실업 축구 리그이다.
시즌 개요 1973년 시즌은 1973년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었다. 참가 팀은 전 시즌과 동일한 10개 팀(히타치 제작소, 미쓰비시 중공업, 야와타 제철, 도요타 공업, 후지쓰, 니혼코칸, 도요 고켐, 교세라, 다이에이, 고후 클럽)으로 구성되었으며,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더블 라운드 로빈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최종 순위 및 주요 결과
- 우승: 미쓰비시 중공업 (통산 4번째 우승)
- 준우승: 히타치 제작소
- 강등: 고후 클럽 (지역 리그로 강등)
미쓰비시 중공업은 시즌 막판까지 히타치 제작소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으나,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 시즌 우승으로 미쓰비시 중공업은 당시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주요 개인 기록
- 득점왕: 가마모토 구니시게 (야와타 제철) - 18골
- 베스트 일레븐: 가마모토 구니시게, 오기 히로시(히타치), 모리 야스유키(미쓰비시) 등 선정
대회 방식 변화 및 특징 1973년 시즌부터 승강제 관련 규정이 일부 조정되었으며, 하위 1개 팀이 자동 강등되고 지역 리그 우승 팀과 입체 교체전을 치르는 방식이 유지되었다. 이 시즌은 일본 축구가 1970년대 중반 이후 점차 침체기에 접어들기 직전의 시기로, 실업 팀 중심의 리그 운영 한계가 서서히 대두되던 때이기도 하다.